주간보호센터 프랜차이즈 업체 선정 전 생각해야 하는 것
오늘은 주간보호센터 프랜차이즈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최근 출산율은 떨어지고 그에 대해 노인인구가 늘어나며 시니어 시장에 대한 수요가 많이 나타나고 있습니다. 그리고 TV에서도 그에 대한 광고가 나오는 등 국가 차원의 홍보도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최근에 본 광고는 배우 오나라 씨가 하는 전 국민 돌봄 보장 노인장기요양보험 광고였습니다. 국가차원에서도 이렇게 홍보할 만큼 돌봄에 대한 중요성이 화두가 되고 있다는 것은 현실입니다.
전국 장기요양기관은 22년 1월말 기준 입소시설 약 6,000개 기관 재가급여는 약 35,000개 기관이 있으며 재가급여 기관 중 복지용구 약 2,000개 기관을 제외하면 재가급여는 약 33,000개 가량이 된다. 그렇다면 사용자 즉, 등급을 받은 노인은 몇 명이나 될까요? 2월 말 기준 등급인정자는 약 960,000명이다. 꾸준하게 등급인정자는 늘어나고 있는 게 지금의 현실이다. 이렇게 프랜차이즈 업체는 장기요양산업의 발전성과 수익성에 대한 이야기를 하게 된다. 위 말은 틀린 말은 아니며 지금 글을 쓰는 이도 맞는 말이라고 생각된다.
그리고 수익성에 대한 표를 보여주며 사업의 타당성과 기관 설립을 해야 한다고 상담을 하게 된다. 다시 한번 말하는 부분이지만 맞는 말이다. 틀린 말이 아니다. 그런데 그 수익성을 얼마나 정확하게 보여주며 언제부터 수익이 나는지를 보여주는 업체가 필요하다. 단순 비교로 수익을 직접 인건비율 48.7%(2022년 주간보호센터 직접인건비율)만 이야기 하며 수익을 말하는 업체가 있다면 그 업체와는 계약하지 말라고 전 글에 언급해 드렸다.
위 이야기는 숫자적인 이야기니 간단하게 끝내고 진짜 필요한 것을 이야기해 보자. 그 단계를 3가지로 분류하면 저는 설립, 홍보, 운영 이렇게 나눈다. 설립은 가장 많은 비용이 들어간다. 그래서 대부분의 프랜차이즈는 설립에 대한 도움을 강조하며 노유자, 도면, 배치, 사업계획서, 예산서 등을 이야기하며 설립에 고민을 덜어 준다고 크게는 "설립은 저희가 알아서 진행해 드립니다."라고 이야기한다. 많은 비용이 드는 만큼 많은 수고가 있는 건 사실이나 설립이 가장 중요한가는 생각해볼 필요가 있다. 장기요양사업은 다른 사업과 다르게 오픈 시 필수 인력이 있어야 한다. 어르신이 한분도 없어도 그 인원은 꼭 있어야 하는 것이다. 그 인원은 약 이용인원(10명 이상, 미만)에 따라 4명~6명이다. 최소 4명을 기준으로 1명 인건비를 200만 원으로 생각했을 때 매달 인건비로만 800만 원이 지출되는 것이다.
그동안 설립으로 약 2억~3억 가량 지출이 있었는데 설립 후에는 어르신이 없어도 매달 인건비로만 800만 원 그리고 임대비, 관리비 등등으로 매달 1,000만 원씩 나간다고 생각해 보자. 그래도 가장 중요한 부분이 설립일까? 진짜 프랜차이즈에서 도움을 줘야 하는 부분이 설립까지 일까? "내 생각은 바로 홍보다."
프랜차이즈마다 다르겠지만 주간보호를 하는 업체 중에 네임만으로 홍보가 되는 아직은 없다고 개인적으로 생각한다. 간판만으로 우리 기관은 홍보된다는 것이 아니라는 말이다. 그렇다고 홍보를 프랜차이즈에게 다 해달라고 하는 기관장님도 없어야 한다. 방법을 물어보고 누구보다 최선을 다해야 하는 사람이 기관장님이기 때문이다. 그 이유는 당연한 이야기지만 그 손해를 감수해야 하는 사람 인기 때문이다. 간절한 사람이 해야 한다.
그 홍보에 대한 계획과 시점이 언제인지 알고 있는 업체와 설립 시기에 설립에만 집중하는 업체 구분하여 선택하는 게 방법이다 설립에만 집중 한다면 프랜차이즈가 아닌 경험이 있는 인테리어 업체를 선정하는 것이 맞다.
혹시 프랜차이즈를 하는 업체 관계자가 이 글을 보고 있다면 꼭 생각해보셨으면 합니다. 진짜 함께 잘 되려는 프랜차이즈 시스템인지 아니면 돈만 생각하는 프랜차이즈 시스템인지. 누구보다 잘 알 거라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장기요양사업을 생각하시는 분이라면 꼭 생각하셔야 하는 부분이 있습니다. 처음 입소자 5명이 언제가 되느냐가 그 기관의 수익성에는 큰 영향을 끼치게 됩니다. 그리고 홍보는 꾸준하셔야 합니다. 지금 반응이 없더라도 노력한 만큼 결과를 보여 줍니다. 노력을 의심하지 마시기 바랍니다.
진짜 마지막으로 기관장님 기관운영이 힘드시죠? 그래도 직원을 보며 웃으며 일하세요. 기관장님께서 웃으며 직원을 대하는 만큼 직원도 진심이 느껴지는 순간 기관장님의 사람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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