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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인장기요양 정보

잘 되는 주간보호센터의 공통점은 무엇일까

by 기풍이 2022. 3. 17.

잘 되는 주간보호센터의 공통점은 무엇일까

  오늘은 잘 되는 주간보호센터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먼저 저는 주간보호센터 업무로 인해 약 100개 정도의 주간보호센터와 방문요양 요양원 등을 방문한 거 같습니다. 방문을 하다 보니 기관장님과 많은 대화를 하게 되고 그리고 기관에 대해서 더 많이 알게 되더라고요. 그런데 그중에는 잘 운영되고 있는 곳 (즉, 어르신이 많은 곳), 그리고 운영이 힘들 정도로 어르신 모집이 없는 곳도 있었습니다. 그런데 여기서 저에게는 신기한 점을 찾을 수 있었습니다. 그래서 오늘 그 부분에 대한 글을 작성하려고 합니다. 

 

■ 참 시끄럽다

  제가 느낀 감정이니 이렇게 쓴 거지 좋게 이야기하면 활기참입니다. 맞이 인사부터 말이죠. 어떤 기관은 사람이 문이 열리고 사람이 들어오는데도 그저 처음 보신 분만 낮은 목소리 톤으로 인사(약간은 억지스러운 인사) "어떻게 오셨나요?" 정도로 센터 모든 인사가 끝이 나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런데 어떤 곳은 처음 입장 때 밝은 분위기를 느낄 수 있을 만큼 활기찬 인사와 사무실이나 이동 중에 보는 선생님들까지 "안녕하세요~"라고 인사를 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저에 생각일 뿐이니 오해가 없으셨으면 합니다. 외부인이 기관에 들어오면 저 사람 누구지 라는 눈으로 한 번쯤 쳐다보게 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때 "안녕하세요~" 한 번만 밝게 인사해 주시면 안 될까요? 그 외부인이 상담받으러 오신 분일 수도 있습니다. 요즘 기관들이 모두 상향 평준화되면서 기관에 가장 큰 무기는 그 기관에 종사 하시는 선생님이라고 생각합니다. 밝은 분위기 저는 기관을 선택할때 가장 많은 부분을 차지 할꺼라고 생각 합니다. 눈인사보다는 밝게 인사해주세요.

 

■ 밝은 기관장(센터장)

  기관이 잘되고 어르신이 많으면 당연하게 기관장 센터장님은 밝은 모습이지 않을까요?라고 생각하시는 분도 있으실 겁니다. 하지만 저는 아니라고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어르신이 많으면 직원도 많고 더 많은 돌발상황과 인사적인 문제가 더 많다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그리고 처음 오픈하고 기간이 얼마 되지 않아 어르신이 없을 때도 누구보다 노력하고 밝게 직원을 이끌어 가는 기관장님이 계십니다. 제가 봐도 대단하다고 생각될 만큼 그래서 저도 조금에 도움을 더 드리고 싶어 최소 일주일에 1번은 통화 또는 가능하다면 방문해서 이런저런 이야기를 하기도 했습니다. 결론은 제가 더 큰 힘을 얻게 되었지만 그 기관 처음에는 효과를 보지 못한 홍보가 한번 물이 들어오니 급속도로 쭉쭉 늘어나더라고요. 그런데 여기서 부러운 건 늘어나는 어르신이 아닌 직원들의 노력이었습니다. 센터장님이 앞장서서 하고 어르신이 없어도 직원과 유대 관계와 교육을 틈틈이 진행하며 같이 하니 진짜 그 기관은 직원이 아닌 하나의 팀이 돼서 모두가 최선을 다 하는 모습 그 모습에서 "이게 진짜 리더구나"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 가장 많이 아는 센터장

  장기요양기관을 2년 이상 운영 또는 업무를 보신 분과 이야기를 하면 정말 많은 것을 느낄 수 있습니다. 무림의 고수와 대화하는 느낌 같은 모든 걸 통달하였고 내 무기를 보여 주지는 않지만 상대의 무기가 뭔지 끊임없이 궁금해하시죠. 무슨 말인지는 아실 거라 생각됩니다. 어디든 비법은 자신만의 것이기 때문에 당연한 거라고 생각합니다. 그런데 제가 말씀드리고 싶은 사항은 직원이 문제가 생기고 궁금증이 생겼을 때 답변해줄 수 있는 기관장이라는 부분입니다. 직원이 질문했을 때 모든 사항을 다 알 수는 없습니다. 하지만 너무 모르면 안 된다는 거죠. 그리고 몰랐을 때가 가장 중요한데 "나 그거 몰라"라고 끝내지 마시고 "그건 나도 잘 모르겠네 나도 알아보고 이야기해줄게~, 혹시 모르니까 OO선생님도 알아봐 줄래요?"라고 말씀하시는 기관장님 이셨으면 좋겠습니다. 그 이유는 단 하나, 실수는 누구나 할 수 있지만 책임을 저야 하는 상황이라면 기관장님이 책임을 저야 하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꼭 맡겨 두시지만 말고 점검하세요. 점검을 하는 분이 있을 때와 없을 때 업무를 진행하는 사람의 능력과 완성도는 많이 변화합니다.

 

너무 당연한 이야기라고 생각하고 별거 없는 글이라고 생각하실 수 있습니다. 하지만 한 번쯤은 생각해 봐야 하는 부분이라고 생각합니다. 기관장님 즉, 대표님은 그 기관을 대표하는 분입니다. 그 기관 분위기도 만드시는 분이죠. 잘 되는 방법 홍보 방법은 검색을 해봐도 나옵니다. 블로그 홍보가 대표적이죠 그런데 기관에 방문했는데 상담을 했는데 오지 않는다면 그 이유를 간단하게 메모해서 기록해 놓으세요. 그게 바로 기관이 성공하는 큰 자산이 될 거라고 생각됩니다. 너무 두서없이 내용을 적었네요. 결국은 밝은 분위기와 기관장님이 그 기관의 성공을 이야기합니다. 꼭 생각해보시기 바랍니다. 긴 글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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